중국 광저우 패키지 인스펙션 영상 제작기

여행사 여행 유튜브 ‘여행하쎄오’​의 첫 번째 영상 제작

첫 촬영지는 중국 광저우.

중국 광저우 패키지 여행 상품을 직접 사전점검하는 인스펙션 투어를 따라가며 촬영했고, 긴 편집을 거쳐 드디어 광저우편 1편이 완성됐습니다.

아직 유튜브 공개 전이라 영상 전체를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먼저 몇 장의 스크린샷과 함께 이번 영상 제작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촬영할 때는 이렇게 분량이 많아질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편집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아, 진짜 많이 찍었구나. ㅋㅋ

여행사 유튜브 여행하쎄오, 패키지 여행 인스펙션 투어를 담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여행 유튜브 ‘여행하쎄오’는 조금 재미있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사 대표 ‘쎄오’가 실제 패키지 여행지를 손님들보다 먼저 방문하는 겁니다.

직접 여행지를 둘러보고, 호텔과 관광지 등을 확인하면서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들기 위한 사전점검을 진행합니다.

쉽게 말하면 패키지 여행 인스펙션 투어입니다.

보통 여행사에서 새로운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기 전에 현지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여행하쎄오는 바로 그 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그냥 여행지를 예쁘게 소개하는 여행 유튜브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실제로 손님들이 이곳에 오면 어떤 동선으로 움직일지, 어떤 곳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여행 상품으로서 괜찮은지 직접 확인합니다.

그 과정을 대표 쎄오가 이야기하고 저는 옆에서 촬영합니다.

이번 중국 광저우 촬영도 그렇게 둘이서 시작했습니다.

중국 광저우 패키지 여행 촬영, 둘이서 만든 첫 번째 영상

출연자는 여행하쎄오 대표 쎄오.

그리고 촬영과 영상 제작을 담당한 저.

딱 둘이서 중국 광저우로 갔습니다.

현장에서는 쎄오 대표가 직접 여행지를 둘러보고 설명하면서 인스펙션을 진행하고, 저는 그 모습을 따라다니면서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찍어야 할 게 정말 많았습니다.

여행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담아야 하고, 쎄오 대표의 설명도 놓치면 안 되고, 이동하는 모습과 현지 풍경도 필요합니다.

나중에 편집할 때 연결할 수 있는 장면까지 생각하면서 촬영해야 하니 카메라를 내려놓을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여행 영상이라고 해서 여행하면서 중간중간 촬영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 영상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다르죠.

여행을 간 건 맞는데 여행은 아닌 그런 느낌.

촬영하는 사람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ㅋㅋ

광저우 여행 영상 제작, 생각보다 많았던 촬영 분량

이번 촬영에서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은 촬영 분량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계속 새로운 상황이 생기고, 소개해야 할 장소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촬영 분량이 늘어났습니다.

촬영할 때도 힘들었지만 사실은 편집할 때가 더 문제였습니다.

많은 촬영본 가운데 어떤 장면을 살리고 어떤 부분을 덜어낼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여행지를 나열하는 영상이 아니라 ‘여행사 대표가 직접 패키지 여행을 점검한다’는 여행하쎄오만의 흐름이 보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행 정보도 있어야 하고, 현장 분위기도 살아 있어야 하고, 쎄오 대표의 캐릭터도 보여야 합니다.

결국 여행 영상도 촬영보다 중요한 게 이야기의 흐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를 갔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있어야 영상이 재미있어지니까요.

여행사 영상 제작에서 중요한 건 예쁜 여행지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중국 광저우 촬영을 하면서 다시 느낀 부분이 있습니다.

여행 영상은 풍경만 예쁘게 찍는다고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것.

특히 이번처럼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과 연결되는 콘텐츠라면 실제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담겨야 합니다.

여기에 출연자의 캐릭터와 현장에서 벌어지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더해져야 영상이 조금 더 살아납니다.

그래서 촬영할 때도 단순히 멋있는 장면만 찾기보다는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모습을 최대한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장면도 좋지만, 가끔은 계획하지 않았던 장면 하나가 영상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이런 부분이 제가 영상 제작 현장에서 계속 재미를 느끼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여행하쎄오 유튜브, 광저우를 시작으로 이어질 영상 제작 프로젝트

여행하쎄오 중국 광저우편

아직 공개 전이지만 조만간 유튜브 업로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첫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콘텐츠가 올라갈 계획입니다.

광저우에서 끝나는 프로젝트도 아닙니다.

유튜브 반응과 여행 상품에 따라 앞으로 다른 나라로 촬영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 역시 카메라를 들고 또 다른 나라의 현장을 따라다니게 되겠죠.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재미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여행 유튜브이고 저에게도 새로운 방식의 여행 영상 제작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광저우에서 둘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촬영했고, 돌아와서는 그 많은 촬영본을 붙잡고 열심히 편집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공개.

여행하쎄오의 첫 번째 중국 광저우편이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저도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그리고 다음 촬영도 이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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